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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 강서평생학습관과 증미산 둘레길에서 진행하는 '힐링 걷기 운동교실'의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운동교실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효과를 설명하고 걷기 속도 조절법, 상황별 걷기법 등을 알려준다.
만 20세 이상 강서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2시간 이상 신체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행사 당일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고 오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강서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로 신체 단련과 마음 다스리기에 도움 된다"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호흡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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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