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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소속 시의원 22명은 성명서에서 "대학체육회는 지나친 월권과 만능주의로 U대회 성공을 위한 560만 충청인의 열망을 꺾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열린 대한체육회 연석회의에서 U대회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은 없었다"며 "대한체육회는 문체부와 4개 시도를 성토하는 비정상적인 행태만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갈등을 조장하고 혼선을 초래한 것은 대한체육회"라며 "U대회를 앞두고 560만 충청인을 협박하는 것은 협의가 아니다"라고 유감을 표했다.
또 문체부도 대한체육회가 충청권 4개 시도와 협조할 수 있도록 조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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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