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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3년 '올해의 우수 스포츠기업' 선정을 추진한다.
공단은 창업기업 4개사, 중소기업 4개사, ESG경영기업 2개사 등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 총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기업 부문은 사업 개시 7년 이하, 중소기업 부문은 사업 개시 7년 초과이며 ESG경영부문은 중소 스포츠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공단은 서류 검토 및 선정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창업·중소기업 부문은 계량 50점(기업 성장성, 사업 수익성 등), 비계량 50점(CEO 비전 및 역량, 스포츠산업 전문성 등)이며, ESG경영 부문은 계량 25점(기업 성장성, 사업 수익성 등), 비계량 75점(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가점 5점(환경관리·노동·자금관리)으로 평가한다.
우수 스포츠기업으로 선정되면 공단 이사장 명의 상패와 인증 마크 및 현판이 증정되고,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스포츠 산업 지원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우수 스포츠기업 선정이 국내 스포츠기업의 지속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특히, 올해는 국내 스포츠기업들이 ESG경영에 관심 제고를 위해 해당 부문을 신설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