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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제17회 광주 장애인 생활체육 대축전이 25일 광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대축전은 오는 28일까지 '지구를 굴려라' 등 화합 경기 7종목, 좌식배구 등 종목별 어울림 대회 11종목, 레이저 사격 등 뉴스포츠 대회 11종목 등 총 29개 종목이 이어진다.
장애물 이어달리기, 6인 기차 등 경기에서는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화합을 연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등 1천900여명이 참가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스포츠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는 모두의 광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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