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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핸드볼협회는 신한금융그룹과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팀은 내달 30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한다.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최태원 핸드볼협회 회장은 "핸드볼의 도약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해준 신한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에 부응해 대표팀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저변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선물한 핸드볼 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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