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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30일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제주 대표로는 29종목 449명(초 196, 중 253)이 선발됐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으며 올해 대회에도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도전한다.
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확대, 학생 선수 재활치료비 지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처우 개선 등 적극적인 학교 운동부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18일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모든 선수와 임원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송승천 제주도체육회장은 "앞으로 소년체전은 교육청이 중심이 되고, 체육회는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애월고 졸업생 낭트생나제르미대 예비과정 합격
고씨의 이번 입시 도전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교육청과 낭트생나제르미대 간 교육 교류 협력에 따른 것으로, 본과 진학과 석사과정까지의 안착을 돕기 위한 국제 예비과정 입학전형의 결과다.
고씨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해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두차례에 걸친 구술시험에서 단기간에 프랑스어 실력을 끌어올려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고 교육청은 18일 전했다.
교육청과 낭트생나제르미대는 지난해 협약을 통해 애월고 미술과 학생들의 실기 지도를 위한 낭트생나제르 미대 워크숍을 제공하고, 프랑스 미대 진학을 위한 입학설명회 개최와 최신 입학 정보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애월고 미술과 졸업생 낭트생나제르 보자르 국제 예비과정 입학전형 지원, 제주교육청 소속 공립 중등교원 미술 교사 연수, 문화 교류와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학생·교직원 상호 방문 등에도 협력한다.
atoz@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