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막과 동시에 일부 종목에서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중이다. 올림픽메달리스트 등 전·현직 체육계 레전드 스타가 대회를 찾아 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동호인과 함께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사격에서는 진종오(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스쿼시종목은 구륜회(아시안 마스터즈 스쿼시 챔피언쉽), 하키종목은 이남용(2014 아시안게임)이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역도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자웅을 겨뤄 대한민국 역도가 금지약물 청정국 지위를 부여받게 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의 진짜 주인이 된 김민재(2012 런던올림픽)가 참가등록하여 동호인과 함께 기량을 겨루고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한다.
또 우슈에서는 서희주(2017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이하성(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선수들을 위해 시연회를 선보이고,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단순한 생활체육대회를 넘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각 분야의 레전드 스타가 함께 어울어져 기량을 겨루고, 땀 흘려 운동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평생 잊지 못할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