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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성남시청)이 또 다시 금빛 레이스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이날 열린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5명 중 4번째에서 스타트를 한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 맨 끝에서 여유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6바퀴를 남겨두고 4위로 올라섰지만, 다시 마지막에서 추격을 노렸다. 이후 2바퀴를 남겨두고 주특기인 바깥쪽 추월을 시도한 최민정은 아쉽게 네덜란드의 산드라 벨제부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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