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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김헌준 단장,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 심사위원 초청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21 15:21 | 최종수정 2022-10-21 15:21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진조크루의 김헌준(비보이 스킴) 단장이 '2022년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 국제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김 단장은 첫 번째 세계 선수권 대회였던 중국 난징, 프랑스 파리에 이어 3연속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았다. 김 단장은 "파리올림픽이 2년도 남지 않았다. 올림픽 전초전으로 평가되는 이런 큰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또한, 내가 한국을 대표해 심사위원에 자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만큼 치열한 대회인데, 한국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남은 기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21일과 22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24년 파리올림픽 퀄리파잉 시리즈(QQS) 출전 자격 기준이 되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 큰 의미가 있다. 세계 유명한 비보이와 비걸 350여 명이 한국에서 실력을 겨룬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직접 참관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21일 1라운드 오디션 예선전을 통해 128명을 선발한다. 1대1 토너먼트 방식으로 32강까지 치른다. 22일에는 토너먼트를 통해 16강 라인업을 선발한다. 라운드 로빈을 통해 8강 대진을 완성한다. 이후 다시 토너먼트 롤 통해 결승까지 진행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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