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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2년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 현장에서 의미 있는 옵저버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2022 고양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이 열리는 고양시에서 진행됐다. 대회 주관기관인 고양시는 '대회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연'과 함께 대회 현장 견학에 대한 안내를 진행,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대회 주최기관인 세계태권도연맹에서는 '국제연맹(IF)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제대회'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국제대회 주최측이 알아야 하는 도핑업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국제대회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와 지자체 연계성 강화를 위해 각 단체들의 소개 발표 및 상호 소통 간담회 등 종목-도시 간 매칭을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및 체육단체-지방자치단체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옵저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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