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제1회 도하 월드비치게임에 참가해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과 면담을 갖고 2020 도쿄올림픽 관련 현안울 논의했다.
이 회장은 12~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비치게임 개회식 및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에 참석해 알사바 OCA 의장과 도쿄올림픽 관련 각종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하고 동북아 국가 간 협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기간중 대회 참가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ANOC 회장단 및 IOC 관계자들과 개별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회장이 도쿄올림픽 방사능 식자재 의혹 및 욱일기 반입 문제 등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출국하면서 1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위 체육단체 국정감사에는 김승호 사무총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