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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31일까지 체육시설 및 스포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체육시설안전 사진공모전'을 공모한다.
응모자들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간이 체육시설, 체육시설 이용 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소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1인당 4점 이내로 제출할 수 있다. 공단은 12월 중 최종 입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부여된다.
한편 공단은 전국 체육시설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전파하고자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 'KSPO 45001'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SPO 45001'사업은 안전경영시스템, 시설운영, 안전경영 활동수준, 안전의식분야 등을 평가해 11월에 8개 기관을 최종 선정, 인증한다. 인증된 기관의 관계자들에게는 해외 선진 스포츠안전관리사 과정 연수를 거쳐 국내 체육시설 안전경영 노하우를 더욱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