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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루지 대표팀이 다시 뛴다.
대표팀은 11월 24일 오스트리아 이글스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를 시작으로 캐나다에서 2~3차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다. 이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독일에서 열리는 5차 월드컵대회부터 러시아에서 열리는 마지막 9차월드컵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한편, 이경영 연맹 사무처장은 "올림픽 이후 평창슬라이딩센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및 비인기종목인 루지의 저변확대 기회에 대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빨리 정부와 해당지자체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내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