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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스키 국가대표. 새 시즌에 앞서 특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됐다. 선수단 70명은 20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 선수단은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과 꿈의 실현에 대해 이야기를 나줬다.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23)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인문학 분야에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 됐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과 목표가 아직 남아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선수단은 스포츠 멘탈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학 강의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클래식 음악 공연 현장을 찾아 집중력 향상 수업을 들을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