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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실수 없이 연기 마친 것에 만족한다."
김하늘은 경기 후 "처음에는 긴장 안했는데 막상 경기가 다가오니까 다리가 후들 거릴 정도로 떨리더라. 그래서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등 실수가 있었다. 하지만 점수에 상관없이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친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김하늘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2002년 4월 11일 태어난 김하늘은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한 그는 201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9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