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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가 못 했을 뿐이다."
크라머는 경기 후 네덜란드 방송채널 'omropfryslan'과의 인터뷰에서 "단지 내가 못 했을 뿐"이라며 부진을 인정했다.
크라머는 "5000m 경기를 할 땐 최상의 컨디션이었다. 힘도 좋았다"면서도 "1만m는 효율성과 기술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내가 잘 해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30초4 정도의 랩타입으로 레이스를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질 못했다"고 설명했다.
강릉=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