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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인스타스타]졸리 닮은 러시아 믹스컬링 환상미녀, 브리즈갈로바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02-10 12:11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러시아의 컬링 믹스더블 예선 5차전.

초반 신드롬을 낳고 있는 장혜지-이기정조의 선전 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가 있다. 주인공은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26). 브리즈갈로바는 '섹시 스타'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케하는 눈부신 외모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다.


10일 오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이기정, 장혜지의 예선 5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기정-장혜지 조는 예선 경기 2승 2패를 기록중이다. OAR(러시아)팀 알렉산더, 아나스타샤가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강릉=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09년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의 한 컬링 클럽 모집을 보고 호기심에 컬링을 시작한 브리즈갈로바는 출중한 미모 뿐만 아니라 지성도 갖췄다. 이미 상테부르크의 레스고프트 국립대에서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파트너는 남편인 알렉산더 크루셀니트스키다.

브리즈갈로바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금메달을 목에 건 2016년 믹스더블 세계선수권이다. 이번 올림픽에선 메달보다는 출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러나 성적이 나쁘지 않다. 1차전에서 미국에 3대9로 패했지만 이후 노르웨이, 핀란드, 중국에 이어 한국까지 제압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사진들을 모아봤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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