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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일단 내일 체크를 할 것이지만, 내일까지 쉴 가능성이 크다"며 "출전이 가능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한 뒤 이길 수 있는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전을 이기면 에르난데스가 5차전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좌완 선발 자원) 손주영도 (4차전에 등판할) 새로운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르난데스는 전날 열린 PO 3차전에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무려 60개의 공을 던지면서 모든 힘을 쏟아냈다.
염경엽 감독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주축 타자 문성주에 관해선 "70∼80%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중"이라며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LG와 삼성의 PO 4차전은 점심 무렵부터 쏟아진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1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