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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최근 스포츠공제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고객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종합 서비스 만족도 점수는 76.4점으로 2015년도에 비해 4.5점이 증가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콜센터의 만족도가 예년에 비해 4.5점 상승한 84.3점으로 차원별 분석에 있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고객응대에 대한 노력과 상품정보에 대한 만족도(체감)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품 유형별 조사는 '참가자안심ALL'의 종합만족도가 78.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가자안심ALL'은 기존 재단 단기형 상품을 보완하여 전문 생활체육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의료실비가 지급된다.
그룹좌담회(FGI)에서는 생활체육진흥법(제12조)에 따른 스포츠행사 보험가입 의무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앞으로 '주최자배상책임' 공제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반면, 상품 보상액과 담보내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상품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