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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정혜진, 기보배,최미선 선수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단체전4강전에서 중국을 꺽고 기뻐하고 있다./2016.8.7./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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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양궁이 결승에서 러시아와 맞붙는다.
기보배(28·광주시청) 장혜진(29·LH) 최미선(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에서 2016년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결승에 나선다. 상대는 러시아다.
랭킹라운드에서 1998점을 합작하며 전체 1위로 8강에 직행한 한국은 일본과 대만을 차례로 꺾고 8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양궁은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여자 단체전 7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자타공인 세계최강으로 군림했다.
일찌감치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4강에서 접전 끝에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러시아와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한국은 오전 5시 7분 정상 등극을 향한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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