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어우동 업텐션 선율
2라운드 2차전에 맞붙은 어우동과 파리넬리는 엄청난 고음의 맞대결이었다. 어우동은 소찬휘의 'Tears', 파리넬리는 이선희의 '아 옛날이여'를 선곡해 쩌렁쩌렁한 고음을 뿜어냈다. 결과는 파리넬리의 74-25 승리였다.
복면을 벗은 어우동은 놀랍게도 여자가 아닌 남자였다. 신인 남성 아이돌 업텐션의 선율이었다. 패널과 관객들은 모두 '멘붕'에 빠졌다.
이날 여전사 캣츠걸은 박진영의 '스윙베이비'를 선곡, 파리넬리마저 물리치고 5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파리넬리'는 14년차 가수 KCM으로 밝혀졌다. 기적의 골든타임은 슈퍼주니어 려욱, 차가운 도시원숭이는 힙합 뮤지션 박재범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어우동 파리넬리 업텐션 선율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