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전국체전 역도 입상자에 신신파스 후원

장미란재단이 공식후원사인 ㈜신신제약의 후원을 받아 전국체전 입상선수들에게 파스를 제공한다.

16일 강원도에서 개막한 제96회 전국체전은 22일까지 7일간 개최되고, 역도, 양궁 등 47개 종목에 선수 고등, 대학, 일반부 선수 1만 8000여명이 참가한다. 역도경기는 16~21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15체급 (남자 8체급, 여자7체급)의 경기가 열린다. 장미란 이사장은 19일 남자고등부 역도 경기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 직접 신신파스를 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미란 이사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훈련하는 후배들을 격려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어 지난 5월 소년체전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도 파스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후배들에게도 꼭 필요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결같이 한국 역도와 재단을 후원해주시는 신신제약에도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미란재단은 역도, 양궁, 레슬링, 탁구 등 인기예정종목의 꿈나무들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멘토링 교실, 전·현직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운동회, 운동학습병행 컨설팅, 운동선수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미란재단 홈페이지는 (www.roseran.org) 이며, 후원 문의는 [phone]로 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