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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파괴자' 페이커 이상혁, 이번엔 '미드 올라프'로 시선집중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10-03 16:13 | 최종수정 2015-10-03 16:13


미드 올라프 페이커 이상혁

페이커 이상혁 미드 올라프

롤드컵에서 미드 올라프라는 깜짝 카드를 선보인 이상혁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SK텔레콤T1은 3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롤)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조별리그 2일차 경기에서 최약체 방콕 타이탄스와 대결을 펼쳤다.

이상혁은 상대의 미드 이렐리아를 상대로 깜짝 카드 미드 올라프를 꺼냈다. 이상혁은 시작 3분 만에 솔로킬을 따냈고,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T1은 전날 H2K 전 승리에 이어 이번 롤드컵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올라프는 주로 탑과 정글에 서며,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날 이상혁은 미드 라인에 올라프를 꺼낸데다, 공격형 아이템들을 구매하며 상대를 압살했다.

이상혁은 희한한 챔피언들을 미드에서 활용하는 '포지션 파괴자'로도 유명하다. 이미 이상혁은 2015 롤챔스 시즌 도중 마스터이와 이렐리아 등을 미드 라인에서 꺼내 승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 솔로랭크에서 프나틱 페비벤에게 미드 올라프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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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미드 올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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