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32·수원시청)이 1년4개월 만에 한라급 최강자에 복귀했다.
이주용의 완승이었다. 이주용은 먼저 공격한 김기태의 기술을 잘 피한 뒤 한판씩 승리를 거뒀다. 첫째 판에선 김기태의 배지기 공격을 피해 되치기로 승리했다. 둘째 판은 밀어치기로 승리를 따냈다. 셋째 판에서도 김기태가 들배지기를 시도하자 재빨리 피한 이주용은 뒷무릎치기로 결승전을 마무리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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