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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올시즌 첫 멀티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러시아 에이스' 다음 자리는 손연재였다.
손연재는 24일 오후(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타슈켄트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날 종목별 결선 첫종목에 후프에서 18.200점을 받았다. '러시아 최강'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18.7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전날 개인종합에서 올시즌 첫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종목별 결선 첫 경기 후프에서도 실수없는 깔끔한 연기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발목 부상 우려를 불식시키며, 올시즌 첫 멀티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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