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싱 한일전이 열린다.
도전자인 치카 미추타니는 18전 14승(7KO) 4패로 라이트급 챔피언(ABCO : 아시아 복싱연맹)과 슈퍼 페더급(OPBF : 동양·태평양 복싱연맹)의 두 체급을 석권할 만큼 체력이 좋고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최현미 선수는 "2개월 전부터 충분한 연습경기를 통해 체력적인 부분은 자신있다. 또 그 동안 기술적인 복싱을 준비해 왔고 이번 경기를 통해 진정한 복싱의 매력을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복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WBA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밸트를 놓고 벌이는 한·일간의 맞대결은 23일 낮 12시 50분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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