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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페이커 '이상혁', 사상 최초 르블랑 펜타킬 위업…SK텔레콤 개막전 승리 장식
SKT는 7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롤챔스) 개막전 나진과의 경기 3세트에서 펜타킬을 기록한 이상혁의 르블랑을 앞세워 승리,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세트의 MVP는 '울프' 이재완의 잔나였다. 이재완은 기습적인 미드 로밍으로 나진 유병준의 아리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최고의 우승후보로 꼽히는 SKT의 폭풍 같은 공격에 나진은 차례차례 킬을 허용했고, 스코어는 단숨에 7-0까지 벌어졌다.
SK텔레콤은 20분대 중반 '뱅' 배준식의 트리스타나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세를 굳혔고, 이후 바론을 획득한 뒤 이상혁이 펜타킬로 이날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2015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은 우승 상금 1억을 두고 오는 4월까지 계속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