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들이 체육진흥투표권(체육복표·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에 반대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체육인 일동은 탄원서를 통해 '개정 법률안은 체육 재정을 파탄내 국민의 체육 활동과 엘리트선수의 경기력을 저하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체육 지원을 축소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후퇴시킬 것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저해할 것'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