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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수줍은 웃음에 다들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뒤이어 들려온 그의 얘기에 눈물을 흘렸다. 소년의 감동스토리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 김청용(17·흥덕고)이 대한민국을 웃고 울린 주인공이었다.
한국 공기권총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김청용을 코카콜라 체육대상 9월 MVP로 선정했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