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아랍어 통역과 러시아어 통역을 배치하기로 했다.
2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랍어 통역이 없어 금메달리스트가 직접 통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조직위 관계자는 "중동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육상 경기장에 아랍어 통역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러시아어를 쓰는 중앙아시아 선수들이 많은 리듬체조장에도 러시아어 통역을 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