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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에 양궁 첫 금메달을 선사한 석지현(현대모비스)이 개인전 결승에 선착해 2관왕에 도전한다.
3엔드에서 석지현은 잠시 주춤했다. 9점을 연속으로 쐈고 세번째 발을 10점에 명중시켰다. 28점을 얻었다. 그러나 트리샤가 3엔드에서 27점에 그쳐 88-83으로 5점차 리드를 잡았다.
3엔드가 끝난 뒤 잠시 석지현은 달궈진 어깨를 식혀야 했다. 타임 신호기가 고장나 재작동까지 3분 가량 경기가 중단됐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