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4위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내달 1~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질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불꽃튀는 맞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세계랭킹 1위, 러시아 요정 야나쿠드랍체바는 75.266점으로 1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71.149점을 받은 러시아 에이스 마르가리타 마문이 2위, 3위는 72.449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가 3위에 올랐다. 28일 오전 입국하는 손연재는 인천아시안게임선수촌에 입촌해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한 포디움 훈련에 돌입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