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효자종목'으로 여겨졌던 볼링이 사흘째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남자 2인조 경기에서는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마사토키 요시나오-다카하시 도시히코 조가 2533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사사키 도모유키-요시다 다이스케 조가 2502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이 남자 2인조 볼링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동메달은 인도네시아의 라흐마디안 하디-이슬람 빌리 무하마드조가 차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