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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AG분석]한국 첫 메달 실패 이유는 '6개'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9-20 09:10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이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김장미가 본선경기를 마친 후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김장미는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단체전에선 4위를 기록하며 첫 메달획득은 불발됐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20/

아쉬움이 남는 본선이었다. 한국 사격 여자 10m공기권총 대표팀(김장미 정지혜 오민경)이 4위를 차지했다.

명중수가 메달을 갈랐다. 10m 공기권총은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린다. 점수가 동률이 경우에는 10점 명중수로 우열을 가린다. 한국과 몽골은 3명 합계 1140점으로 동률을 이루었다. 하지만 명중수가 희비를 갈랐다. 한국은 29개를 10점에 명중했다. 반면 몽골은 35개를 명중시켰다. 결국 6개의 차이가 메달의 색을 가르고 말았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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