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태릉=전영지 기자 allezy@sportschosun.com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대한체육회는'금메달 90개 이상 5회 연속 종합 2위'목표를 내건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 일정을 발표했다. 5일 1차 선발대가 인천 아시아드선수촌으로 출발하고 12일 2차 선발대, 16일 선수단 본단이 뒤를 따른다. 결단식 직후 선수단은 본격적인 인천아시안게임 모드로 돌입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경기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 및 임원 소개, 단기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등)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