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이 '사단법인 100인의 여성체육인'과 공동으로 나경원 전 의원을 초청, 여성체육포럼 특강을 연다.
이에리사 의원실은 9이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나경원 전의원의 여성체육포럼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17-18대 국회의원과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스페셜올림픽 정신인 '함께하면 할 수 있다(Together We Can)'를 주제로 강연한 후 특강에 참석한 장애,비장애 여성체육인과의 간담회를 이어간다.
이에리사 의원은 특강 취지와 관련, "여성체육인들이 많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체육발전에 기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정부 기관이나 경기단체의 임원으로 진출하는 비율은 아직도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다. 장애-비장애 여성체육인들이 적극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