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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전 BWF 회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이하 BWF) 종신 명예부회장에 공식 추대됐다.
강영중 전 BWF 회장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BWF 회장직을 수행한 8년 동안 BWF의 재무 및 수익 구조 개선, 세계 배드민턴 저변 확대 등을 이끌어 배드민턴 발전에 공헌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강영중 전 BWF 회장은 대리 투표 제도 폐지, 행정 투명성 확보 등 강력한 개혁과 쇄신으로 BWF가 공정하고 민주적인 국제체육기구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직접 사재를 출연한 프레지던트 펀드를 만들었고 저개발국가, 개발도상국, 여성 배드민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등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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