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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니스 아이스링크 한국독립아이스하키리그(KIHL)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력출전을 노리는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지난 4월 5일 개막한 KIHL은 국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아이스하키의 종주국인 캐나다 선수가 주축이 된 타이탄스가 참여하면서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등 한국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하나의 원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독립리그에 참여중인 웨이브즈의 주장 함정우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항상 최선을 다해준 대표팀이 이번에도 성적으로 노력의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성원을 보냈다.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30분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지난 대회 개최국이었던 헝가리를 맞아 대회 첫 승을 노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