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가 29일 고려대학교 운동장에서 2014년 여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을 개최한다.
29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총 12명이 지원을 하였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의 자격을 테스트한다. 선발전에서는 체력,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민첩성을 위주로 평가한다. 테스트를 받은 참가자들은 협회의 기술강화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어 4월부터 본격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될 국가대표팀은 여자 7인제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용환명 감독을 필두로 강화 훈련을 실시한 뒤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