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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JR 세계선수권 6위…클린 연기 동영상 '김연아 이후 최고'

기사입력 2014-03-17 13:23 | 최종수정 2014-03-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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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6위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최다빈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6위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

피겨스케이팅 기대주인 올해 14살 최다빈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최다빈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2.14점과 예술점수 46.52점으로 108.66점을 획득해 쇼트프로그램 점수 53.69점를 더한 162.3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6위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시니어 데뷔 직전인 2006년에 우승한 이후 한국 선수가 낸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연아 이후 2007년 신예지와 2012년 김해진이 각각 여자 싱글 8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최다빈은 김해진, 박소연에 이어 한국 피겨의 '평창올림픽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

지난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박소연에 이어 3위에 올랐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발전에서는 2위에 올랐다.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도 두 차례에 걸쳐 5위와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쇼트를 클린하며 9위로 시작한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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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전체 6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 순위를 끌어올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포함해 프리스케이팅에서 7차례 트리플 점프를 뛰어 깔끔한 클린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러시아 신예들의 주니어 독식 기류는 만만치 않다. 대회 우승은 194.29점을 받은 러시아의 옐레나 라디오노바에게 돌아갔고, 세라피마 사카노비치가 은메달,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러시아 선수들이 여자 싱글 시상대를 점령했다.

최다빈 피겨 세계 선수권대회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최다빈 피겨 유망주, 평창이 기대된다", "

최다빈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6위, 김연아 이후로는 최고 순위", "최다빈 피겨 러시아 신예들 앞서는 기량 앞으로 주길", "최다빈 피겨, 김연아 키즈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최다빈 2014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쇼트 경기 동영상>
 




<최다빈 2014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프리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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