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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안현수 심석희 종합우승.
1,500m에 이어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심석희는 이어진 슈퍼파이널 3,000m에서도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이며 반 바퀴를 남기고 역전 우승했다.
슈퍼파이널 우승으로 심석희는 34점을 획득, 총 102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3000m 5위(4분53초674)로 5점을 얻은 박승희는 총점 73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6위(4분54초471)로 골인해 3점을 따낸 김아랑은 24점을 기록, 박승희에 이어 종합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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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남자 선수들 중에서는 박세영(단국대)이 총점 34점으로 종합 5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한빈(성남시청, 3점)은 9위, 신다운(서울시청, 2점)은 10위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안현수 금메달 하나로 종합 1위라니.. 역시 노련하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종합우승 안현수, 여자 종합우승 심석희..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인데", "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안현수 심석희 종합우승, 여자팀은 10위권 안에 촘촘하다", "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안현수 심석희 종합우승, 남자 쇼트트랙은 좀더 분발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