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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남기현 결혼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윙코치 남기협(33)씨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전하며, "신혼여행은 초청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골프여제' 박인비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 남기협 씨는 투어 프로선수 출신으로 지금은 박인비의 월드투어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그녀의 옆을 항상 지키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인비는 프로로 활동하던 7년 전 동계훈련차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무르다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라고 남기협 씨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박인비 남기협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남기협 결혼,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 "박인비 남기협 결혼, 동반자로 늘 항상 함께하시길", "박인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남기협", "남기협 박인비 결혼, 결혼 축하해요", "남기협 박인비 결혼, 하객들 배려한 골프장 결혼식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