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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 비매너, 김연아 인터뷰 중 갑자기 퇴장 '황당'

기사입력 2014-02-21 13:28 | 최종수정 2014-02-21 14:53


소트니코바 비매너 / 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소트니코바 비매너'

러시아 피겨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 논란에 이어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24.5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열린 공식기자 회견장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코치에 감사하다. 많은 팀원의 노력이 있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인터뷰를 하던 도중 김연아가 한 외신기자로부터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질문을 받고 있을 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가져온 러시아 국기를 챙기더니 갑자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이런 소트니코바의 행동에 김연아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러시아 기자들도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할 때 먼저 와서 인터뷰하고 있던 선수가 자신의 차례를 마치면 양해를 구한 후 나가게 돼 있다. 하지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어떤 양해도 구하지 않고 갑자기 기자회견장을 떠나는 비매너를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소트니코바 비매너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비매너, 실력도 매너도 형편없네", "소트니코바 비매너, 진짜 꼴불견이네", "소트니코바 비매너, 매너 진짜 없다", "소트니코바 비매너, 가지가지 한다", "소트니코바 비매너, 진짜 꼴보기 싫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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