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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메달 'ISU 비난 폭주'…"올림픽 정신은 어디에?"

기사입력 2014-02-21 11:21 | 최종수정 2014-02-21 11:35


김연아 은메달 ISU '비난 폭주' / 사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김연아 은메달 'ISU 비난 폭주'

국제빙상연맹(ISU) 페이스북에 국내외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김연아는 앞서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144.1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74.92점(TES 39.03점+PCS 35.89점)을 합쳐 총점 219.11점을 받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연아는 완벽한 클린 연기를 펼쳤다.

이에 반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루프,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삐끗했음에도 김연아에 세계 최고 기록에 육박하는 시즌 최고점 149.5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국제빙상연맹(ISU) 페이스북에는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해외 네티즌들까지 합세해 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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