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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굴스키 최재우 대회 소감'
너무 소중했던 경험이었고 얻은 것이 많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응원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평창 때까지 더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라는 글로 소감을 털어놓았다.
앞서 최재우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을 획득, 2위에 올라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모굴에서 5위에 오르며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간판으로 떠오른 최재우의 첫 결선 무대 진출이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역사상 최초 올림픽 결선 무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최재우는 첫 번째 공중 동작에서 세 바퀴를 도는 '백 더블 풀'에 성공하고 다시 모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코스를 벗어났다. 결국 경기를 마치지 못한 그는 실격 처리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비록 결선 최종라운드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최재우는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최초 결선 진출에 성공해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새 희망을 갖게 됐다.
모굴스키 최재우 대회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굴스키 최재우 대회 소감, 아쉽지만 평창 때까지 더 열심히 준비하세요", "모굴스키 최재우 대회 소감, 완전 안타깝다", "모굴스키 최재우 대회 소감, 평창 때는 메달 획득할 듯", "모굴스키 최재우 대회 소감, 평창 때는 응원 가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