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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녀레이서 `오다 치호` 보러가자!"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0-17 23:0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오는 10월 19,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시즌 최종라운드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지난 라운드에서 일본 슈퍼GT 레이싱 퀸 출신의 이토리나(26)에 이어 모델, 레이스퀸,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오다 치호(27)씨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에 출전 신청을 마쳐 업계 및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KSF 측에서는 시즌 최종라운드를 맞아 관중들이 피트스탑에 도전하는 'KSF 피트스탑 챌린지' 와 드리프트 쇼를 준비하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인제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클래스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이 아닌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그 중심에는 일본 슈퍼 GT 레이싱 퀸 출신의 이토리나 (26세. 팀챔피언스)가 있었다.

당시 이토 리나는 한국 첫 경기였음에도 불구, 안정적인 레이스 실력을 펼치며 6위를 기록,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는 레이싱 모델이자 방송인인 오다 치호 (27세. 팀챔피언스)가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에 도전한다.

5년 전 레이싱 카트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하였고, 작년부터 투어링카 레이스에 출전하고 있는 오다 치호씨는 "여자라도 즐겁게, 그리고 열의를 가지고 진지하게, 레이스에 출전한 경험을 여러 미디어를 통해서 전달하여 더 많은 여성 드라이버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싶다." 라고 출전 포부를 밝혔다.
오다 치호씨가 출전함에 따라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하는 여성 드라이버와 외국인 드라이버가 각각 3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와 함께 KSF는 최종 라운드를 맞아 ' KSF 피트스탑 챌린지'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의 최대 승부처 이며 관람 포인트인'피트스탑'을 직접 체험하며 경쟁하는 이벤트. 조직위원회에서 준비한 '피트스탑 시뮬레이터(Dewalt 후원)'를 이용해 타이어 교체 시간으로 경쟁하게 된다. 먼저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출전팀의 경쟁을 펼쳐지며 이어 일반 참가자들의 경쟁이 이어진다.

일반 참가자 상위 3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이 주어지며 신청 정보는 KSF 홈페이지 (www.ksfrace.com) 또는 페이스북 (facebook/goksf)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드리프트 퍼포먼스도 볼 거리가 풍성하다. 제네시스쿠페 뿐만 아니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포니픽업'도 드리프트 쇼에 참가하여 관중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중들은 현장에서 드리프트 택시타임을 신청하면, 아찔한 퍼포먼스의 택시타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KSF 페이스북에서는 각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 맞추기'가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권을 비롯하여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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