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국기원, 신임 이사 선임 완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10-15 14:19 | 최종수정 2013-10-15 14:20


사진제공=국기원

세계태권도 본산인 국기원이 신임 이사 선임 작업을 마무리했다.

국기원은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김상천 김철오 김태일 김현성 오현득 임윤택 황인식 7명의 신임 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13명 중 10명이 참석했다. 선임된 7명의 신임 이사는 21일 오후 5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2기 신임이사의 국기원 정관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 및 문화체육관광부 공문(국기원 운영 관련 공고 요청)에 따라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의한 검증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 신임 이사을 선임하는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7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홍문종 이사장을 포함한 5명의 이사로 꾸려진 전형위원회에 신임이사 선임 권한을 위임했다. 전형위원회는 14일 만남을 갖고 7명의 신임 이사 추천 명단을 결정했고, 15일 최종 결론을 내렸다.

국기원은 27일 기존 이사 13명과 신임 이사 7명, 총 20명의 재적 이사가 참가하는 차기 이사회에서 원장 임명 동의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