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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종 여자컴파운드 감독, 수술 성공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10-08 08:23 | 최종수정 2013-10-08 08:23


신현종 한국여자컴파운드 양궁 감독의 수술이 성공리에 끝났다.

대한양궁협회는 신 감독이 7일 오후 터키 안탈리아의 뇌 전문 병원에서 4시간여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신 감독이 곧 의식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복 경과를 봐가며 귀국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 감독은 4일 안탈리아 파필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 단채 8강전을 지휘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한국 코치진은 거센 바람 때문에 경기 운영이 어려워지자 신 감독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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