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1000m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이상화는 이날 열린 여자 500m에서도 37초3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모태범(대한항공)도 34초6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표팀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35초09로 3위, 이강석(의정부시청)이 35초12로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