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중간순위 6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세종고 1학년 시절인 시니어 첫해 2010년 모스크바세계선수권에서 개인종합 32위에 그쳤다. 2011년 몽펠리에세계선수권에선 개인종합 11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에 올랐다.
올시즌 월드컵 시리즈 개인종합 최고 성적은 4위지만, 6개 대회 연속 종목별 메달을 목에 걸었다. 꿈의 18점대도 찍었다. 그야말로 '폭풍성장'이다. 2년만의 세계선수권, 생애 세번째 세계선수권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다. 세계선수권에는 개인종합 및 후프, 볼, 곤봉, 리본 종목별 메달 등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